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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[국내여행][제천] 여자혼자 1박2일 제천여행 (제천중앙시장, 의림지)

안녕하세요 율리입니다 !

 

2023년 추석연휴가 꽤 길었는데요. 한글날까지 붙이면 해외가기 딱 좋았으나 율리는

해외여행도... 국내여행도 예약하지 못했습니다 ;(

 

추석연휴에도 회사에 출근해야되는 스케쥴이 있어 풀로 어디 예약도 못했네요

하지만 그냥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서 출근하는날 오전에 일 끝내고  급으로

제천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ㅎ

 

율리 여행일정

 

◆ 2023.09.30 (토) - 2023.10.01(일) → 1박2일 
◆ 경로
DAY 1  경부고속버스터미널 - 제천고속버스터미널 - 중앙시장 - 의림지 - 숙소
DAY 2  청풍호반케이블카 - 옥순봉출렁다리 - 중앙시장(빨강오뎅) 
◆ 비용 
(1) 우등고속버스 (경부 →제천) : 17,100원
(2) 그린카대여 : 대여비 0원 (그린패스가입: 2,500원)  / 주유비 21,070원
(3) 청풍호반케이블카 : 17,000원 (홈페이지에서 구매시 1,000원 할인 / 1일전까지 구매하기)
(4) 옥순봉출렁다리 : 3,000원 (지역화폐 2,000원 증정 → 내부 매점에서 사용가능)

 

 

 

버스시간이 13:40분 이여서 일 끝나자마자 동네에서 뼈해장국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어요

병천순대 뼈해장국 / 9,000원 / 풉 ㅎㅎㅎ

 

 

고터는 시골갈 때랑 여행갈 때 자주와서 낯설지 않네요 ㅎㅎ 우동을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ㅎ

여러분은 이런 역전에 오시면 뭘 드시나요? 다들 추억의 음식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ㅎ

버스는 정각되지마자 바로 출발합니다 얄짤 없으니 시간 잘 맞춰오세요!

이날 오전에 비왔는데 다행히 출발할 때는 그쳤네요 ㅎ / 제가 17번인데 1등으로 착석했어요

 

 

 

제법 쌀쌀한 날씨에 맨투맨을 챙겼는데 문구가 맘에 듭니다.

니 날은 만들어라  / 니 자신을 돌봐라

지금 제 상황에 딱 맞는 얘기있거 같네요 ㅎㅎ

 

 

 

제천가는길은 차가 막히지 않아 딱 2시간 걸렸습니다. 예정 도착시간에 맞게 왔어요

 

 

 

도보 15분  제천고속버스터미널  →  중앙시장 

 

근데 길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좀 무서웠습니다... ㅎ

 

이날 중앙시장은 추석연휴라 영업을 안해서 가고싶던 빨강오뎅집이랑 그 외 모든 집들이 문을 다 닫았더라구요 ㅠ

중앙시장은 일요일 쉰다고 하니 피해서 가세요 ! 그래도 달빛정원이랑 중앙시장 한바퀴 돌면서 구경했어요. 내일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. 혹시나 하는 맘에 . . . 어디라도 열까 싶어서요 

 

 

차량이동 15분  중앙시장  →  의림지 
의림지: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
연중무휴 24시간 운영

야경도 이쁘다는 의림지 저는 느즈막한 오후에 다녀왔어요. 아침 저녁으로 두 가지 모습의 의림지를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! 조용하게 쉬원하게 쉬고오기 딱 좋은 코스 인거 같아요. 돗자리 깔고 쉬는 분들도 많았습니다. 

 

볼만 한 것 : 의림지역사박물관 / 어린이놀이공원(디스코, 바이킹 등등) / 용추폭포

 

의림지랑 용추폭포 사진 보고 가세용 ㅎㅎ

여유롭게 의림지 구경하다가 아찔한 용추폭포 밑을 보니까 반전매력이 배로 증가되더라구요

용추폭포를 이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은 2군데 있으니 두 곳에서 모두 보시는거 추천할께요

 

첫번째 / 두번재 사진은 용추폭포 잘 볼 수 있는 포토스팟 / 저기 동굴 느낌 4번째 사진도 포토스팟

 

 

첫날 도착해서 중앙시장은 모두 닫아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의림지에서 힐링하고 왔네요.

갑자기 한복입고 거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. 한복입은 아이들이 걸어다녔으면

너무 귀여웠을 것 같아요 ㅎㅎ 그만큼 경치가 옛스럽고 신선놀음할 수 있는 장소였어요 :D   

 

 

숙소가는길에 옆차 아기가 인형으로 인사하는 힐링짤로 마무리 할께요 ㅎㅎ

 

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오늘 하루도 행복했다 :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