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후쿠오카 여행 DAY1_후쿠오카 맛집] 텐진 맛집 추천 도미 오차즈케 맛집

안녕하세요, 율리입니다.

 

오늘은 후쿠오카 여행 중 텐진에서 맛있게 먹었던 도미 오차즈케 맛집 이나바쵸 잇케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 일본은 쇼핑하기도 좋고, 맛있는 음식들도 많고 가까워서 부담 없이 여행하기 좋은 거 같아요. 일본 여행하기 전에는 원전 이슈로 살아생전 절대 안 간다고 했는데...  오키나와 다녀온 뒤로는 벌써... 4번째 여행이었네요. 

 

 이번 여행은 회사 지인분들이랑 같이 다녀온 여행이었는데요.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참 많았는데 추억이.... 없어요... 생각이 나지 않아... 몰만 돌아다녔거든요.. 난 산 것도 없는데.. 그래서 그런지 맛있는 음식도 많이 못 먹어서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지만 다행히도 첫날 도착해서 만족할 만한 점심 식사를 해가지고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

 

위치는 텐진의 백화점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에요. 이와타야 백화점, 파르코, 미나 텐진에서 도보로 약 5~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. 건물 내 지하 1층에 있고 이곳은 푸드코트여서 이 가게 말고도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으니 도미 오차즈케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 

https://maps.app.goo.gl/bm79kKUzYgg5ZRdJ8

 

 

 

 

오픈은 11시부터 구요 오픈하자마자 해피아워시간이라고 하이볼을 할인해서 팔더라고요. 저희가 시킨 메뉴는 3번 타이차즈케 도미 2배로 먹었어요. 가격은 약 2만원이네요. 처음에는 양이 너무 적은 거 아닌가 했는데 먹다 보니 여성분들이 충분히 배부르게 드실 수 있는 양이예요. 도미회가 도톰하니 차곡차곡 쌓여 나옵니다. 밥은 계속 리필돼서 다 먹고 더 요청하시면 돼요! 오차즈케는 오사카 여행 때 텐동 먹으면서 처음 먹어봤는데요. 그 육수가 짭조름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. 밥 말아가지고 호로록호로록 국물 좋아하는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너무너무 기대됐는데 역시 육수가 맛있으니 뭘 말아도 맛있을 맛입니다. 

 

오차즈케 드시면서 같이 나오는 명란이랑 장아찌랑 같이 드시면 깔끔하고 든든하게 마무리했습니다. 여름이어서 혹시나 날걸 먹는 게 찝찝하긴 했는데 아무 배탈 없었습니다 ^ ^ 든든하게 밥이랑 국물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나바쵸 잇케이 추천드립니다.